센트리 스태프(Sentry Staff)

러시아의 명분없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북유럽 5개국이 각국 국경과 NATO 동맹을 강화하는 등 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협업을 증대하고 방위를 증강하고 있다.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5개국은 수 년 전 출범한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각국 집단의 강점에 기대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북유럽방위협력체(Nordic Defence Cooperation)는 역내 국방 강화를 위해 2009년 설립된 북유럽 5개국 간의 안보 조약이다. 2024년 4월, 회원국 국방 장관들은 비전 2030(Vision 2030)에 서명했는데, 이는 북유럽방위협력체 회원국들의 지역 강화 및NATO 지원과 관련한 8개 분야에 대해 상세히 기술한 협정이다. 비전 2030의 기본 사항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 상황 인식이나 긴장고조 관리를 포함한 현안 및 안보 상황에 대한 전략적 대화와 협의
  • 공통 작전 계획을 통해 연합 합동 작전을 수행하고 지휘할 수 있는 능력
  • 공통 작전을 위한 주둔국 및 물류 지원, 연합군 군사 지원 및 강화 촉진
  • 북유럽 국가로의, 국가간, 국가를 통한 군사 이동
  • NATO 및 유럽연합(EU)의 프로세스, 기회, 도구 및 이니셔티브에 따른 전략적작전 요구 사항에 기반한 역량
  •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한 방위 물자 협력
  • 공급망과 북유럽 방위 산업 기반의 강화 및 안전 확보
  • 모든 위협 시나리오 및 상황에서 방위 부문에 대한 사회 전 부문의 적절한 지원 확보를 위한 종합적 방어

북유럽방위협력체 웹사이트의 성명서에 따르면, “비전 2030은 유럽 내 전쟁에 대한 새로운 전략적 현실과 핀란드 및 스웨덴의NATO 가입을 반영하고 있으며, 북유럽방위협력체 발전의 새 시대를 의미”한다. 또한 이 전략은 “북유럽 내 NATO의 태세 강화와 동맹 전체의 안보에 전반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다.”

2024년 7월, 미국 상공회의소 주재로 열린 NATO 정상회의 계기 방위산업포럼(NATO Summit Defense Industry Forum)에서는 북유럽방위협력체 회원국을 포함한 24개 동맹국이 안보 강화를 위한 다양한 다국적 이니셔티브에 서명했다. 17개 동맹국은NATO의 우주에서의 감시 능력 향상을 목표로, 우주 자산을 인수하기 위해 각국 정부와 기업이 우주 기반 동맹 감시(Alliance Persistent Surveillance from Space) 프로그램에 1조 3400억원(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22개 국가가 클라우드 및 엣지 서비스를 위한 NATO의 새로운 동맹 소프트웨어 하에, 모든 도메인에서의 통합 통신 및 데이터 공유 기능을개발하기 위한 의향서에 서명했다. 북유럽 5개국은 동맹국의 민간·군 당국이 지역 안보 강화를 목표로 하는 군사 훈련, 연습을 비롯한 관련 활동들을 진행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해당 국가의 영공을 설정·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국경 간 영공협력선언(Declaration of Cooperation on Cross-Border Airspace)에 서명했다.

북유럽 국가들이 NATO의 북부 전력 강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가운데, 스웨덴은 NATO의 우주 역량 강화 부문에 있어 키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웨덴 공군은 2022년 미국 우주사령부와 함께 우주상황인식(Space Situational Awareness) 공유 조약에 서명했으며, 2024년 초에는 글로벌 센티넬(Global Sentinel) 우주 훈련에 참가했다. 또한 스웨덴은 처음으로 방위 및 안보 우주 전략 을 2024년 7월에 채택했다.

스웨덴 우주군 사령관 엘라 카를손(Ella Carlsson) 대령은 디펜스 뉴스(Defense News)와의 인터뷰에서 “NATO에서는 우리가 새로울 수 있지만 스웨덴에서 우리는 수십 년 동안 우주를 연구해왔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동맹 내 우주 영역의 공백을 무엇으로 채울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계속해서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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