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리 스태프(Sentry Staff)

미국 국방부와 미국 해군은 핵탑재 해상발사 순항미사일(SLCM-N) 개발을 위해 관련 산업계에 정보요청서(RFI) 발행했다.

2024 11월에 발행된 정보요청서는미국 해군은 개발 시간 단축과 비용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성숙된 기술, 기존 역량, 새로운기술 접근법을 활용한 SLCM-N 역량을 개발 조달하고 있다.” 밝히고 있다. 이번 정보요청서 발행은 순항 미사일 시제품개발, 무기 체계 통합, 순항미사일 하위 시스템 생산에 관심과 역량을 보유한 업체들의 정보를 수집하는 목적이 있다.

2024 12 9일에 마감된 이번 정보요청서는 해당 정보요청이 오로지정보 수집 계획 목적임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으며, 관련 예산이 배정되지 않았다. 또한, “이번 공고가 향후 실제 조달로 이어질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도 기재되어있다.

SLCM-N 전통적인 탄도미사일 잠수함이 아닌, 수상함정과 공격 잠수함에서 발사할 있는 저위력 전술 핵미사일이다. 미사일은 중국과 러시아의 전술 핵무기 등의 지역적 위협에 대한 억제력을 강화한다.

미국 해군 전략 시스템 프로그램 책임자인 조니 R. 울프 주니어(Johnny R. Wolfe Jr.) 미국 해군 중장은 2024 5 상원 국방위원회에서 SLCM-N 구축에 가장 역할을 산업 기반이 위축되어 이를 재건하는 것이 과제가 것이라고 말하며

또한다수의 현대화 프로그램을 동시에 처리할 있는 역량을 재건하려면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 덧붙였다.

승인될 경우, SLCM-N 체계는 향후 3 이내 원형 시험을 거쳐 2034 경까지 배치될 예정이다. 미사일은 버지니아급 공격잠수함에서 발사될 예정이며, 완전히 조립된 상태로 발사장에 인도되는올업라운드(all up round)’ 개념에 중심을 두고 개발될예정이다. 시스템은 소모형 부스터, 탑재 가능 순항 미사일 발사용 캐니스터로 구성되어, 함정의 다양한 임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선체 부분인 버지니아 페이로드 튜브(Virginia Payload Tubes) 버지니아 페이로드 모듈(Virginia Payload Modules)에서 수중 발사가 가능하다.  

해군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통합하여 최대한 모듈화된 미사일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는 미사일 본체나 공용 전술 시스템이 수정되었을 임무 관련 탄두 페이로드 인터페이스나 항공 전자장치를 변경하지 않아도 되게 하기 위함이다.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Interesting Engineering) 지의 보도에 따르면, SLCM-N 전신인 토마호크 지상 공격 미사일(Tomahawk Land Attack Missile-Nuclear) 2013년에 퇴역했다. 2018 핵태세보고서(Nuclear Posture Review) 역시 현재의 SLCM-N 신형 탑재 해상발사 순항미사일의 개발을 지지했다.

브레이킹 디펜스(Breaking Defense) 지는 2024 11월에 개최된 해군잠수함연맹(Naval Submarine League) 컨퍼런스에서 울프 중장은 일정이 매우 촉박하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그는이는 완전히 처음부터 새롭게 구축해야 하는 역량이라며, “어떻게 다른 플레이어들을 게임으로 끌어들일 것인가? 어떻게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하나의 완전한 새로운 인력 산업 기반을 구축할 있을까 생각해야 한다 말했다.

또한, 2024 해군이 프로젝트를 전담하는 새로운 프로그램 사무소를 설립했으며, 이에 관련한 철충안에 대한 심층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이제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산업 기반을 구축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점차 이해해 나가고 있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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