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리핀과 미국이 영유권 분쟁과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남중국해에서 공동 초계 비행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항행의 자유를 강조하며 중국과 필리핀 간 영유권 분쟁의 중심에 있는 전략적 요충지인 스카버러 사주 인근에서 진행되었다.

필리핀 공군 대변인 마리아 콘수엘로 카스티요(Maria Consuelo Castillo) 대령은 브리핑에서 “이번 훈련은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고, 공역 인식을 개선하며, 민첩한 전투 임무를 수행하고, 양국 간 공중 목표를 지원하는 데 있어 중요한 단계다.”라고 말했다.

남중국해는 매년 수천 조 원 규모의 물류가 오가는 중요한 해상 교통로이다. 이 지역의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은 세계 경제에매우 중요하다.

합동 초계 비행은 합동 훈련, 정보 공유, 역량 강화 이니셔티브를 비롯한 필리핀과 미국 간 국방 관계 강화를 강조하는 의미도 가진다. 이러한 노력은 필리핀의 국방 역량을 향상시켜 지역 내 잠재적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국은 일방적으로 수립한 구단선을 근거로 남중국해 거의 전역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 구단선은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여러 나라의 배타적 경제수역과도 겹친다.

국제 사회는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 세계 안보와 안정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있기에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은 지역의 동맹국 파트너와 협력하여 안정적이고 개방적인 국제 체제를 유지하고, 어떤 국가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수로인 남중국해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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