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은 2026 5 개최된 28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 KIDD) 통해 양국의 전략적 동맹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미국 국방부에서 열린 2 정례 회의에서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가속화하고, 인도·태평양 전역에서 대두되는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동맹 현대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John Noh)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와 김홍철 한국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주도한 이번 대화는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미국 국방장관과 안규백 한국 국방장관 고위급 회담의 핵심 후속 조치로 마련되었다. 미국 국방부가 발표한 공동 성명에 따르면, 양국은 한미 동맹이 계속해서 역내 안보의 초석 역할을 있도록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정학적 긴장이 한층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열렸다. 2026 시작된 이스라엘·미국의 ()이란 전쟁이 계속되면서 세계 해상 안보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이는 동맹국 협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헤그세스 장관은 2026 4 미국 하원 세출위원회(House Appropriations Committee) 제출한 태세 보고서를 통해 미국 정부가 인도·태평양 역내 방위비 분담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대한민국이 국방비 지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자국 안보에대한 1차적 책임을 지려는 의지를 보여준 모범적 동맹국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대화에서는 한층 강경해진 북한의 대외 기조 문제도 논의됐다. 2026 5, 북한은 헌법을 공식 개정해 대한민국을 적대국으로 규정하고, 기존의 평화 통일 목표를 폐기했다. 이러한 변화는 · 군사 협력 심화와 맞물리면서, 국지적 분쟁 발생 위험을 높이고 있다. 안보 전문가들은 북한이 유럽 전장에서 사용되는 탄약을 제공하는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상당한 군사 기술과 연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같은 · 군사 협력 심화가 역내 안보 환경을 한층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번 대화의 핵심 의제 하나는 전시작전통제권(Operational Control, OPCON) 미국에서 한국으로 전환하는 문제였다. 한국 정부는 2028 말까지 전작권 전환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반면, 유엔군사령부·연합군사령부·주한미군 사령관 제이비어 브런슨(Xavier Brunson) 육군 대장은 최근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에서 전작권 전환 조건은 2029 1분기쯤 되어야 충족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안규백 장관은 헤그세스 장관과의 회담에서 전작권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 정부는 대한민국이 한반도 방위를 주도할 있도록 핵심 국방 역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화는 미국과 동맹국 네트워크의 존재가 역내 안정 유지에 필수 불가결하다는 점을 양측이 재확인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한국 국방부는 보도 자료를 통해양측은 이번 회의가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을 증진하는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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