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군은 에픽 퓨리(Epic Fury) 작전의 주요 임무에서 가장 다목적으로 운용되는 항공기 하나인 A-10 썬더볼트II(Thunderbolt II) 투입했으며, 노장 기체에 해상 타격 임무까지 부여했다. 2026 3, 작전이 2주간의 휴전에 들어가기 미국 전쟁부 브리핑에서 미국 합동참모의장 케인(Dan Caine) 공군 대장은 기체의 별칭을 언급하며 “A-10 워트호그(Warthog) 이제 전투에 투입되어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고속 공격정들을 추격 격멸하고 있다 말했다.

A-10 활약은 다양한 항공 전력을 대규모로 신속하게 전개할 있는 미국의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이런 역량은 세계 어떤 군대도 따라올 없는 수준이다. 전략폭격기와 전투기, 전자전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미국 공군력이 글로벌하게 투사될 있는 배경에는 공중수송 공중급유 기단, 항공모함 타격단, 그리고 광범위한 해외 기지망과 동맹 네트워크가 있다.

에픽 퓨리 작전을 주도한 미국 중부사령부(U.S. Central Command, USCENTCOM) 소셜미디어 상에서
A-10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당초 미국 공군은 해당
기체를 유럽 분쟁 상황에서 소련 전차들을 격파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구상했다. 그러나 A-10 이후 걸프전과 대테러전에서 근접항공지원(CAS) 전투수색구조(CSAR) 임무에서도 성능을 입증했다. 화이트(Matt White) 군사 전문 매체태스크앤드퍼포스(Task & Purpose) 2025 6 기고한 글에서 “A-10 기관포 특유의 브르르릇 소리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전 참전 용사들에게 상징적인 전장의 소리였다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이란과의 38일간의 분쟁 사례를 통해, 퇴역이 예정된 노후 기체라 할지라도 현대 전장에서 여전히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있음을 증명했다고 평가한다.

스팀슨센터(Stimson Center) 선임연구원이자 국가안보개혁 프로그램 책임자인 그레이저(Dan Grazier) 2026 3 디펜스 (Defense One)과의 인터뷰에서 “A-10 운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기는 기체라고 평했다.

2026년 3월, 애리조나 사격장에서 30mm 기관포 사격 훈련 중인 미국 공군 A-10C 썬더볼트 II. 재스민 브리저 매토스(JASMYNE BRIDGERS-MATOS)/미국 공군

미국은 해상로 보호를 위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함정을 타격하는 임무 외에도, 미국 공군 조종사 구조 작전의 엄호 임무에A-10 적극 활용했다. 케인 대장은 2026 4 기자회견에서, 미국 항공기 태스크포스가 추락한 F-15E 전투기 조종사를 구출하기 위해대낮에 적지로 대담하게 침투했다 밝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 보도에 따르면, 구조 작전 당시A-10 편대는 지상군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이란군과 근접 교전을 벌이며엄호 화력 쏟아부었다. 케인 대장은 “A-10 전력과 구조팀이 환상적인 협동 작전을 보여주었다 격찬했다. 최근 미국 국방 당국은 A-10 운용 수명을 최소 2030년까지 연장하기로 발표했다.

이에 대해 그레이저 연구원은이는 무기체계를 설계할 부수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오직 군사적 효과성에만 집중한다면, 얼마나 강력한 결과물이 나올 있는지를 보여주는 확실한 사례라고 발언했다.

A-10 설계는형태는 기능을 따른다 원칙의 정수다. 제조사인 페어차일드 리퍼블릭(Fairchild Republic) 분당 최대 4,200발을 쏟아붓는 강력한 30mm GAU‑-8/A 어벤저 기관포를 중심으로 기체 전체를 설계했다. 또한 기체는 정밀 유도 폭탄부터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대지 공대공 무장을 운용할 있다. 거대한 직선익 구조는 전장 상공에서 장시간 저고도·저속 비행을 가능케 하며, 정비되지 않은 야전 비행장에서도 운용이 용이한 강점이 있다. 설계자들은 생존성 강화에도공을 들였다. 다중 비행 제어 계통을 채택하고, 조종석 주위에 티타늄 장갑으로 제작된, 이른바욕조(Bathtub)’ 구조를 적용해 조종사를 보호한다.

전직 미국 공군 무기 학교 교관 조엘 비어(Joel Bier) 내셔널 인터레스트(National Interest) 기고한 글에서작전 반경, 체공시간, 파괴적인 화력, 특수 통신 능력 견고한 생존성을 A-10만큼 완벽하게 결합하여 CSAR 임무를 수행할 있는 기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밝혔다.

A-10 이러한 생존성은 이번 F-15E 조종사 구조 작전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군사 매체 더워존(The War Zone) 따르면, 작전 당시 통신을 담당하던 A-10 대가 이란 지상군의 대공 화기에 피격되었다. 케인 대장은 해당 조종사가 피격 후에도 임무를완수한 전장을 이탈해 인접국으로 기체를 인도했으나, 기체 손상이 심해 정상적인 착륙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이어조종사는 아군 지역 상공에서 비상 탈출을 결정했으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되어 현재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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